산천어처럼 괴롭히다 죽이는 동물축제…시민 77% ‘이대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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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동물을 내세운 지역 축제가 늘고 있습니다. 축제에서 동물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지역축제 동물학대 🔽 지역 축제 속 동물들은...

시민 60%는 동물학대 여론 때문에 행사 참가 주저하기도 지난 7일 3년 만에 개막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맨손잡기, 밤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고래, 산천어, 나비, 낙지 등 전국 각지에서 동물을 내세우는 지역 축제가 늘고 있다. 3년 만에 개막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주말만 26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누리고 있다. 과연 이 축제들에서 동물은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 물살이가 무슨 죄…축제 절반은 ‘맨손잡기’ 서울대 수의과대학 천명선 교수 연구팀은 2018~2022년 ‘국내 동물이용축제 현황조사 보고서’와 ‘지역 축제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잇따라 발표했다. 시민 인식조사 논문은 지난해 12월 농업환경윤리저널에 실렸다. 국내 동물이용축제 현황조사 보고서. 그래픽 생명다양성재단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물축제 이용경험, 동물축제를 찾은 이유, 재방문 의사, 동물복지 인식 등을 설문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동물축제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66%였다. 이들이 축제를 찾은 주된 이유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 중 절반은 낚시, 맨손잡기, 먹이주기 등에 참여했는데, 이들 중 80.5%는 재참가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시민은 정부의 적절한 개입 지지” 그렇지만 대체로 시민들은 축제의 동물복지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77%는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행사 주최와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주된 이유로는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것이 비윤리적’이며 ‘동물을 무분별하게 다루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란 의견이 때문이었다. 잔인한 동물체험 방식에 대한 사회적 비판 때문에 참가가 꺼려졌다고 답한 시민도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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