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연합뉴스) 차대운 이슬기 기자=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
배재만 기자=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우드사이드' 철수 논란, '액트지오' 분석 의뢰 배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4.6.10 [email protected]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에도 알고 있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죄송합니다만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거듭 말했다.이후 석유공사와 산업부가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을 유지한 상태였기 때문에 용역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이날 브리핑을 통해 거듭 설명하고 사과한 것이다.이어" 납세증명서를 첨부하게 돼 있었으면 그 과정에서 치유됐을 텐데 그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못 본 점에 대해서 석유공사를 포함해 정부를 대신해 죄송하다"고 했다.최 차관은 액트지오가 추후 시추탐사 위치를 결정하는 데도 일정 부분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추 위치 결정과 관련한 계약도 액트지오와 체결돼 있다는 것이다.
박영석 기자=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정부가 이번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계획을 밝힌 이후 가장 논란이 된 점은 시추 전 단계인 물리탐사를 담당한 액트지오의 전문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여부였다.이에 대해 산업부는 액트지오의 체납 이력 등을 둘러싼 잡음은 있었지만, 탐사자료 분석의 '전문성'에는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입찰 평가 때는 분석 기법의 우수성, 전문가의 숫자 등을 많이 고려한 것으로 안다"며"탐사분석 자료의 질과 연관성이 있는 변수는 재무가 아닌 전문가 수와 분석 기법의 우수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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