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수색 중 ‘수중 소음’ 감지…발원지 추적 중 KBS KBS뉴스
미국 해안경비대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현지 시간 21일 캐나다 국적의 해상초계기가 수색 지역에서 수중 소음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초계기는 잠수함 탐지·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기입니다.해상초계기에서 감지된 자료를 토대로 미 해군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분석 결과는 향후 수색 계획을 세우는데 반영될 전망입니다.CNN은 수색 요원들이 30분 간격으로 이 같은 소리를 들었고, 수색대가 음파탐지기 장비를 추가로 설치한 뒤 4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소리는 지속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CNN은 보고 내용만으로는 소리가 들린 시점과 지속 시간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내부 정보에는 이 같은 소리가 감지됐다는 사실은 생존자가 있을 희망이 지속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재됐습니다.미국 해안경비대는 우리 시간 21일 0시 기준 잠수정 탑승자 5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가 40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서양 해저 약 4천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선체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타이탄에는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과 파키스탄 재벌가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프랑스의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 등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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