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키우고 오염물질 내뿜는다‥처리 시급한 군 진지 폐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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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통로를 따라 흙 둔덕마다 아치형 흔적들이 줄지어 남아있습니다.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이 우려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산불이 잦아지면서 이 페타이어가 불에 탈 경우 불길이 더 커지고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불은 숲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잦아들 듯하더니 다시 한 번 시뻘건 화염이 솟구치면서 시커먼 연기까지 피어오릅니다.군사용 해안 진지를 쌓는데 쓰였던 폐타이어가 산불에 모두 녹아버린 겁니다.합성수지로 만든 타이어는 같은 무게의 석탄보다 최대 1.5배나 많은 열에너지를 갖고있습니다.게다가 타이어가 녹아 흘러내리면 토양과 하천, 지하수를 오염시킵니다.

" 피부에 직접 접촉을 하면 또 피부염을 유발시킵니다. 또 눈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아주 인체에 위험한 물질이라고 볼 수 있고요.""산에 오자마자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란 팻말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 긴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진지가 보입니다. 작은 나무들이 곳곳에 자라고 있어가지고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시설 같아요."군사목적상 진지는 필요하지만, 개화산에 주둔했던 일부 부대가 떠난 뒤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군은 수십년간 폐타이어를 진지 구축에 활용해오다, 지금은 환경오염 우려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민욱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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