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타히티 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해, 가족 품으로

유해 뉴스

사모아·타히티 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해, 가족 품으로
사모아원양어선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4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7%
  • Publisher: 51%

수십 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다 타국 해역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유해 2위가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 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 묘역에 안치돼있는 우리나라 원양어선 원 유해 2위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원양어선원들은 조국 근대화에 기여한 경제역군이었다. 한국 원양어선의 세계 해역 조업은 1966년 9월 태평양수산 소속의 제1태평양호가 국내 어선 최초로 스페인 테네리페 산타크루즈항에 입항한 이후 본격화됐다. 하지만 실무 경험 부족과 열악한 조업 환경 등으로 원양어선원들의 사망사고는 끊이질 않았다. 선원들의 사망사고는 대부분 원인 미상이나 안전사고 추정 등으로 결론지어졌고, 국내로 이장되지 못한 채 현지 묘지에 안치됐다.2002년부터 해외 선원 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사모아와 타히티, 스페인 라스팔마스 등 7개국에 있는 묘지를 한인회 등의 도움을 받아 관리 중이다. 2014년부터는 유족이 원하면 현지 정부와 협의해 유해를 국내로 송환하고 있다.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 2위는 1980년대 해외 해역에서 조업 중 순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 2위를 포함해 지금까지 국내로 송환한 유해는 36위로, 해외 묘지에는 총 282위의 유해가 남아있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에 고국으로 이장되는 유해 2위에 대해 5일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머나먼 이국땅에 묻힌 원양어선원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고국으로 송환되는 유해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원양어선원 유해의 국내 이장을 원하는 가족은 한국원양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외국인 선원의 여권을 압수하거나 임금을 대신 보관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장기 조업에 나설 땐 출항 후 1년 이내 인근 항만에 체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이런 내...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사모아 원양어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허니문 말고도 많아요’ 현지인처럼 장 보고 춤 추는 타히티 여행‘허니문 말고도 많아요’ 현지인처럼 장 보고 춤 추는 타히티 여행허니무너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남태평양 휴양지 타히티에는 에메랄드빛 해변과 해양 생물들 외에도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그중 한 가지를 꼽자면 타히티 현지인들의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일상 속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하지만 타히티는 상대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 타히티에서 숙소를 벗어나 특색 있는 체험을 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되는 한국 영화 최신작 5편은?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되는 한국 영화 최신작 5편은?설경구, 김희애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보통의 가족’도 포함돼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버스·기차·배 타고 그 섬에 갔다…아들과 함께 한 저탄소 여행 [ESC]버스·기차·배 타고 그 섬에 갔다…아들과 함께 한 저탄소 여행 [ESC]모처럼 느긋한 저녁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 깍둑썬 수박을 우물거리며 각자의 하루를 묻고 답하던 중 아들이 말했다. “아빠, 기후변화 때문에 여름이 빨리 오고 있대. 그런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대!” 갑작스레 식탁 위에 올려진 묵직한 주제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섬에 고립된 호모 에렉투스, 호빗족으로 진화하다섬에 고립된 호모 에렉투스, 호빗족으로 진화하다생물종의 진화 유형 가운데 ‘섬 왜소화’(Insular dwarfism)라는 것이 있다. 종의 평균 크기가 작아지는 ‘계통 왜소화’(Phyletic dwarfism)의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로, 섬과 같은 고립된 지역에서 일어나는 진화 형태를 일컫는 말이다. 과학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감학원 유해발굴 착수…김동연 '책임 인정않은 국가에 구상권'선감학원 유해발굴 착수…김동연 '책임 인정않은 국가에 구상권'(안산=연합뉴스) 최찬흥 기자='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에 착수하는 개토 행사가 8일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안산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살 소녀 숨진 '기절 챌린지'…美법원 '틱톡에 책임 있을 수도'10살 소녀 숨진 '기절 챌린지'…美법원 '틱톡에 책임 있을 수도'(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미국 사법부가 인터넷 플랫폼에 게재된 유해 콘텐츠로 인해 다른 사용자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해 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01: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