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없이도 '연승' 우리카드, 김완종의 재발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윤현 기자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그러나 2세트가 되자 우리카드가 달라졌다. 13-13 동점 상황에서 리버맨 아가메즈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앞서나갔고, 현대캐피탈이 범실로 흔들리는 틈을 타 세터 황승빈이 패스 페인팅으로 재치 있게 득점을 올리며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로 돌입했고, 우리카드가 원포인트 서버로 정성규를 투입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정성규는 강력한 서브로 현대캐피탈의 리시브를 흔들며 세트포인트를 이끌었고, 곧이어 서브 에이스까지 터뜨리며 직접 3세트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러나 이들 못지않게 큰 활약을 펼친 선수가 '프로 2년 차' 김완종이었다. 미들 블로커로 나선 김완종은 날카로운 속공으로 7점을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의 허를 찔렀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87.50%에 달했다.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김완종은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33경기에 출전해 단 6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올 시즌에도 주로 교체로 나설 때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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