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장기 미제사건인 ‘백선기 경사 피살 및 권총 탈취 사건’ 당시 사라진 38구경 권총을 21년 만에 찾았다.
전북 경찰은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파출소에서 홀로 근무하다 살해당한 백선기 경사가 소지했던 38구경 총기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당시 백 경사가 소지했던 38구경 권총과 실탄 4발, 공포탄 1발이 함께 사라졌다. 범인은 백 경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실탄이 장전된 38구경 권총을 빼앗아 달아났다.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1603181014011
당시 경찰이 용의자 3명을 검거했으나 경찰의 강압에 의한 허위자백이 있었음이 드러나 이들은 기소되지 못했고 절도 혐의로만 2개월쯤 갇혀 있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경찰은 사건 용의자와 사라진 권총을 찾지 못한 채 수사본부를 해체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총기 발견 경위와 위치 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라며 “수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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