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교육법’ 제정 추진
28일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 심의 안건으로 ‘취학 전 교육법’ 초안이 제출됐다. 초안은 유치원 과정에서 초등과정의 교과 내용을 가르치거나 초등학교의 교육 방식을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2021년 7월 부터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겠다며 ‘이중 경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어를 비롯한 수학, 중국어 등 필수 교과목의 방과 후 사교육이 전면 금지되면서 관련 기업·학원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고 수십만명이 실직자가 속출했다.
솽젠 정책으로 지하 사교육 시장이 커져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 가중되고, 부유한 가정 자녀는 은밀하게 사교육을 받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 보충수업조차 받지 못하는 교육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원, 윤 대통령 ‘사교육 카르텔’ 지적 두달 만에 감사 착수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출제해주고 돈을 받는 등 사교육 시장과 결탁해 이익을 취하는 ‘사교육 카르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챗GPT’는 못하지? 제주 방언 척척 해설하는 ‘클로바X’“‘폭삭 속았수다’라는 말이 무슨 뜻이야?” “이 표현은 제주도 방언으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0% 내던 세금 15%로 깎아줄게…테슬라 유혹하는 이 나라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전에 나선 인도가 현지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에 한해 수입 관세를 15%까지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공조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부는 자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9월 국회 본회의 없는 주에 출석”…검찰에 통보이 대표-검찰, 출석 일정 두고 신경전9월11~15일 기간이 본회의 없는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종찬 광복회장 “홍범도 등 흉상 철거는 반역사적···이종섭 국방장관 퇴진하라”이종찬 광복회장(87)이 27일 육군사관학교 교내에 설치된 독립군 김좌진·홍범도·지청천·이범석 장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