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죽을 고비 넘긴 개그맨, 그가 찾아낸 '살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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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를 방어하는 든든한 무기, 책...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읽고

199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를 함께 하면서 배우로도 활동했던 고명환은 2005년 1월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틀 안에 죽을 수도 있다는 사망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고명환은 결심한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살겠다고.

책 는 작가 고명환이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경험하면서 쌓은 인생 내공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으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 조언과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 이유는 '생각하기 위해서', 즉 '질문을 찾기 위해서'라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한다. 책이 던지는 질문을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언젠가는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에게 던진 질문 한 개가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질문하기의 위대함을 깨닫는다.돈에 관한 작가의 철학 또한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돈'이 '독'이 되는 줄 모르고 인생을 바쳐 돈을 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딱 맞는 크기의 그릇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데 그릇의 크기를 망각한 채 차고 넘칠 때까지 채우려는 욕심을 부린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독'을 벌게 되고, 결국 돈에 이끌려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는 말이 섬뜩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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