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12월3일 고양체육관서 열려
UTS 투어는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첫 선을 보였다. 팬데믹으로 스포츠 시계가 멈췄을 때, 서리나 윌리엄스 전 코치였던 패트릭 무라토글루가 대회를 설립했다.
UTS는 기존 테니스와 달리 빠르게 경기가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경기 시간이 4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웜업 시간도 따로 없다. 선수들이 코트에 입장하면 바로 경기가 시작된다. 포인트 간 15초의 샷 클락이 있다. 15초 내에 서브를 해야만 한다. 매 경기는 8분 4쿼터로 진행되고, 동점 때는 서든데스로 결정된다. 4쿼터 중 3쿼터를 가져가는 선수가 최종 승리한다. 한 선수가 3-0으로 앞서고 있을 때는 4쿼터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두 선수가 동점일 때는 5번째 쿼터가 서든데스로 열린다. 서든 데스 때는 연속으로 2점을 딴 선수가 승리한다.선수들은 언제든 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매 코트 체인지 사이에 선수들은 헤드셋을 통해 코치, 팬, 또는 진행자와 대화를 한다. 팬들 또한 조용하게 경기를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 목청껏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UTS 투어 1차 대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차 대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국내서 3차 대회가 개최되는데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닉 키리오스, 가엘 몽피스, 알렉산더 부블릭, 밀로스 라오니치, 리차드 가스케, 얀 레너드 스트루프, 레일리 오펠카, 그리고 한국의 권순우가 참가한다.끈질긴 언론,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 절반 탕진하며 ‘덕질’…덕분에 한국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렸죠레고 아티스트 콜린진 인터뷰 최근 첫 단독 전시회 개최 장난감회사 세운 아버지께 레고 선물받아 ‘덕질’ 시작 국내 첫 종묘제례악 형상화 “사람 담아 한국의 美 전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또 우즈보다 빠르다…김주형 생애 첫 타이틀방어 성공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일 5타 줄이며 정상 PGA 투어 통산 3승 달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약 2만1000여명 관객 동원…마카오 공연 성료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입성…현지 관객 열광 서울→아시아→미주→유럽→아시아, 월드 투어 순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작은 별빛들의 몸짓' 경남 어린이연극 축제 열린다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개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한복판에서 '선사인의 삶' 체험하다성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다양해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눈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충남 보원사서 열린 수륙대재, 영혼들 극락왕생 빌어내포가야산 보원사 '무차평등 수륙대재' 재현회 14일 개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