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1분기 주춤했던 가계와 기업 빚이 다시 반등해...
한국은행은 주택시장 회복세에 가계 빚이 더 늘 수 있다며 금융 불안정성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대응을 강조했습니다.올해 2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기업 빚 규모는 다시 반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개인사업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차주 한 명당 짊어진 빚 규모는 소득의 3배에 달했습니다.
[이진호 / 서울 동교동 :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는 금리가 조금 낮았었는데, 이번에 코로나가 끝나면서 금리가 많이 올라서 이자가 굉장히 많이 늘었어요.]문제는 이런 상황에도 주택 시장 회복세에 가계 빚이 계속 늘 수 있다는 점입니다.[김인구 /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 2/4분기에는 오를 가능성이 있지 않으냐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저희가 2/4분기 대출 상황을 보면 그런 부분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YTN 이형원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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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빚, GDP의 2.26배 또 ‘최대’, 차주 빚 소득의 3배한국은행은 앞으로 정교한 정책적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향후 3년간 가계부채가 매년 4~6%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26일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추정치)는 101.7%로 직전분기(101.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향후 3년간 가계부채는 정책 대응이 없다면 해마다 4∼6% 정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명목GDP 성장률이 연간 4%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내년부터 103% 수준까지 재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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