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중장거리 훈련으로 급성장…'이상화 넘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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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중장거리 훈련으로 급성장…'이상화 넘었다'

김민선은 당시 이상화가 보유했던 세계주니어기록를 무려 0.11초나 단축했다.그러나 김민선의 성장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다. 그는 이상화 은퇴 이후 국내 단거리 일인자 자리를 지켰지만, 국제대회에선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독을 품은' 김민선이 훈련 방식을 바꾼 건 지난해부터다.

소속팀인 의정부시청의 제갈성렬 감독은"김민선은 그동안 허리 통증 문제로 원활하게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며"김민선은 근력을 키워야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인데, 허리 문제로 관련 훈련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제갈성렬 감독은"김민선은 스케이팅 능력이 좋은 선수"라며"그동안 500m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 훈련, 근력 훈련에 전념했던 김민선은 1,000m, 1,500m를 함께 뛰며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허리 문제를 극복하기 시작한 김민선은 조금씩 근력 훈련의 강도까지 높였고, 베이징올림픽 여자 500m에서 7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여자 500m 금메달 차지한 김민선그리고 지난 12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5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섰다.

그는 13일 여자 1,000m에서 1분15초82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시상대에 올랐던 일본의 에이스 다카기 미호까지 꺾었다.단거리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훈련 패턴을 바꾼 묘수가 이상화도 해내지 못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제갈성렬 감독은"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단거리 선수가 월드컵 1,000m까지 메달을 휩쓴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지난해부터 중장거리 훈련을 집중했던 김민선은 500m뿐만 아니라 1,000m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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