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전염병 대응·동원팀＇을 제안했습니다.\r빌게이츠 팬데믹 전염병
게이츠는 27일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팬데믹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느 나라에도 있다. 화재에 비유하면 초기에 소화 활동을 하지 않으면 전 세계를 삼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게이츠는 전염병에 대응할 세계적 규모의 소방대로 ‘글로벌 전염병 대응·동원팀’을 제안했다.
그는 “연간 10억 달러보다 조금 많은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이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세계가 입은 14조 달러의 경제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면 많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이츠는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자신의 저서인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보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팬데믹 상황에서 무엇을 배우고 이후 무엇을 해야 할 지 구체적 제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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