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숙 집회 또 강제해산‥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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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본 대회를 마치고 내일 오전 일정을 위해 노숙을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집회 형태로 인도를 막아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흩어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경찰은 당초 '퇴근길 시민 불편'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지만, 지난 4일 법원은 이를 조건부로 허용했습니다."내일 오후 3시까지 집회 신고를 했어요. 그런데 경찰이 제멋대로 난도질을 해버렸습니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집회가 금지된다고…"주최 측은 '본 대회를 마치고 내일 오전 일정을 위해 노숙을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집회 형태로 인도를 막아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흩어질 것을 요구했습니다.결국 불법 집회에 대한해산 명령이 세 차례 완료된 새벽 2시, 경찰은 강제 해산에 돌입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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