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상대임금 상승…전문직 기간제 노동자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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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상대임금이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정규직 중 특수형태(특고)·일용직 노동자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전문직종의 기간제 노동자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월간 노동리뷰에 실린 ‘최근 비정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상대임금이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정규직 중 특수형태·일용직 노동자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전문직종의 기간제 노동자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월간 노동리뷰에 실린 ‘최근 비정규직의 상대임금 변화 분석’ 보고서를 보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기준으로 한 2023년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수준은 54.0%였다. 근로시간이 짧아 임금이 낮은 시간제 노동자를 제외하면 비정규직의 월평균 상대임금 수준은 정규직의 76.2%로 오른다. 상승폭엔 다소 차이가 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비정규직의 상대임금은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특수고용, 단시간 노동자를 제외한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2023년 월임금총액 수준은 55.5%였다. 2020년 조사에서 비정규직 상대 월임금총액 수준은 53.4%였는데, 이 역시 작은 폭이지만 상승 추세다. 구체적으로는 월 정액급여 기준 비정규직의 상대임금 수준은 61.5%, 비정규직의 월 초과급여 상대임금 수준은 53.8%였다. 반면 특별급여 수준은 13.0%로 현저히 낮았다. 보고서는 “비정규직의 상대 정액급여는 상대 월임금총액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초과급여 및 특별급여가 월임금총액 격차를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비정규직의 상대임금이 상승한 원인에 대해 기간제 노동자 비중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기간제 노동자의 정규직 대비 상대 월평균 임금은 79.7%로, 다른 근로형태보다 임금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이기쁨 책임연구원은 “특고 노동자가 지난해보다 0.

이번 보고서의 바탕이 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와 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는 조사 대상, 조사 기간, 조사 범위 등이 다르다. 이기쁨 책임연구원은 “두 조사상 비정규직의 상대임금 추이를 모두 살펴봐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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