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도 이제 1만원 넘는다...외식 물가 ‘고공행진’

이제 1만원으로는 점심을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newsvop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인 냉면, 비빔밥 가격이 1만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원재료 물가 관리를 위해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과 인건비는 다른 비용도 인상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소상공인들은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하는 품목은 김밥·짜장면·칼국수·김치찌개백반·삼계탕·냉면·삼겹살·비빔밥 등이다. 5년 전인 2018년에는 1만원을 넘는 품목이 삼겹살, 삼계탕 등 2개뿐이었지만, 물가 인상이 계속되면서 냉면과 비빔밥도 1만원을 넘게 줘야 먹을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비용에서 원재료 가격이 계절적 요인으로 올라간 상태고 공공요금, 인건비 등 안 올라간 것이 없다"면서"판매하는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마이너스로 장사를 계속할 수 없으니 가격 인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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