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 달 동안 이뤄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비급여 의약품 처방이 절반 이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응한 약사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항목에는 '처방전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다'(30.3%)고 가장 많이 답했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대면 진료가 이제 첫발을 뗀 점을 고려할 때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더 관찰해야 할 것'이라며 '약 배달 확대나 민간 플랫폼 업체의 과도한 마케팅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입법화 논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석 달 동안 이뤄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비급여 의약품 처방이 절반 이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급여 의약품 중에서도 사후피임약 처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에 응한 약사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항목에는 “처방전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환자 본인 확인이나 사전 상담 등 행정업무가 늘어났다”는 의견이 다음이었다. 제도화 과정에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약 배달 확대 ▶민간 플랫폼에 마케팅 허용 ▶여드름·탈모 등 고위험 비급여약 처방 허용이 차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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