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은 곧 임기를 마무리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의 여부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망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며 휴전이 푸틴의 재정비 시간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곧 임기를 마무리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여부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강조하는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쟁을 끝낼 때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크라이나인들이 내려야 할 결정이라며 현재 지도상에 그어진 경계선이 근본적으로 크게 변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을 넘겨줘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양도가 문제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경계선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작다는 것 이며 우크라이나는 그 영토에 대한 권리를 언제나 주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푸틴'이라고 칭하며 푸틴이 그의 야망을 포기할 가능성은 작다며 휴전이 이뤄진다면 푸틴의 생각에 휴전은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해 미래에 다시 공격할 시간을 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추가적인 공격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지속가능한 휴전을 이루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다른 나라들의 안전보장, 약속 등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의 힘에 의한 외교 접근 방식에 대해 미국 외교가 없다면, 다른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이익과 가치에 반하는 방식으로 세계를 형성할 외교를 할 것라고 내다봤다. 그는 임기 중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도전에 훨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자 전쟁과 관련하여 세계가 집단학살로 볼 일을 주도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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