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을 날리기에 좋은 한적한 장소들입니다.\r명절 여휴 휴일 나들이 여행
나흘간의 추석 연휴 중 절반이 지났다. 차례 지내고 성묘도 갔다 왔으니 오늘과 내일은 놀러 갈 시간이다. 휴일이 이틀밖에 안 남아 멀리 가지는 못 하겠고, 나들이 삼아 가볍게 다녀오는 당일 여행이 낫겠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한가위 가볼 만한 곳’ 중에서 네 곳을 추렸다. 명절 증후군을 날리기에 좋은 한적한 장소들이다.거대한 천일홍 군락지를 중심으로 핑크뮬리·댑싸리·코스모스·구절초·가우라·칸나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꽃밭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요즘은 천일홍과 백일홍이 한창 멋을 부리는 시절이다. 진보라색, 연분홍색, 하얀색 등 색감이 다채로워 꽃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 흔히 보는 진보라색 천일홍의 이름은 ‘오드리 바이컬로즈’. 얼핏 보면 메밀꽃 같은 하얀 천일홍은 ‘오드리 화이트’라 불린다. 농원 북쪽 전망대에 오르면 꽃이 만발한 전경이 한눈에 들어찬다.
강월헌에서 여강을 오가는 돛배를 수시로 볼 수 있는데, 조선 시대 황포돛배를 재현한 황포돛배 유람선이다. 강변유원지와 신륵사 일대를 30분간 누빈다.수원 장안문 앞에 자리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 전통음식 교육과 예절 교육, 세시풍속 행사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에서 전통식생활체험관은 전통·궁중·발효음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곳이다. 요즘은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가을 궁중다과’, 떡·한과·음료 조리법을 배우는 ‘전통병과’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이 자리한 행궁동 일대는 요즘 MZ세대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 받는 핫 플레이스다. ‘행리단길’이라 불리는 맛집‧카페 골목이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이 지척이다.보루는 주위를 관찰하기 좋은 낮은 봉우리에 쌓은 소형 석축산성으로, 산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군사시설을 말한다. 구리 아차산은 삼국 시대 고구려가 지은 수많은 보루로 둘러싸여 있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월가 환율전문가 마크 챈들러 '강달러 6개월은 더 갈 것'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제 생각에 미국 달러화의 기저에 있는 힘(underlying strength)이 6개월은 더 갈 것 같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SJ '기술주 반등, 오래 안 갈 것…아직 전망 어둡다'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올해 들어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장을 주도하는 기술주들이 반짝 반등했지만, 여전히 전망은 어둡다고 월스트리트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향 못가고 '스팸세트 되팔아요'…2030 겨우 몇만원 쥐었다'부모님 용돈도 드려야 하는데...'\r추석 명절 고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석 연휴’와 그 이후에 뭘 볼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리스트이달 7일 개봉한 '공조2'부터 '정직한 후보2',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아바타 : 물의 길' 등 하반기에도 볼 영화가 풍성하겠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인표는 왜 남을 찍는 '사진사'가 됐을까차인표는 외로운 죽음을 돌보는 강봉희 장례지도사와 제주 바다를 청소하는 변수빈 다이버 등을 사진관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또 찍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생 저희가 책임'…尹대통령, 연휴 첫날 급식봉사에 시장 방문(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민생 행보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