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것처럼 교사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막이 생긴 셈이지만, 자칫 교실 안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신 것처럼 교사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막이 생긴 셈이지만, 자칫 교실 안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낸 뒤에는 어떻게 할 건지, 어느 때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는 건지, 학생과 교사 모두를 위해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그러나 이 학생을 교실 밖 어디로 보낼지, 또 누가 보호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은 고시안에 담겨있지 않습니다.이렇게 되면, 학생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또 분리된 학생의 학습권을 어떻게 지켜줄 것인지…이에 대한 대책도 반드시 마련돼야 합니다.이어 '특정 과업과 행위'를 지시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게 뭔지 교육부가 제시한 사례가 있는데 들어보시죠.
[고영종/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 수업 중에 엎드려서 자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럴 때 바른 수업 자세는 엎드려서 자는 게 아니고, 어떤 예를 들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다만 분명한 건, 체벌이나 두발·복장검사, 벌 청소는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앞으로도 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분유·기저귀 팔겠다고…로켓배송 한 거 아니거든'쿠팡의 영토 확장은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생각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사건 브로커' 수사에 광주·전남 공직사회 긴장검경 인맥 발판삼아 지자체 공사·수사 개입 정황... 검찰 '칼끝' 어디까지 향하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당 불참으로 ‘순직해병 사건 수사외압’ 국방위 파행...이준석 “부끄럽다”이준석 전 대표 “장병의 억울함 살피는 일에, 여당 의원들이 소홀하면 어떻게 안보정당 이야기할 수 있겠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0쪽 질문지' vs '30쪽 진술서'…이재명, 심야조사는 안 할 듯바로 서울중앙지검 연결해 보겠습니다.이서준 기자, 이재명 대표는 이번에도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하고 있습니까? 조사는 어떻게 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브루노 마스 목소리로 ‘하이프 보이’···‘AI 노래’ 저작권료 어떻게?“너 없이는 매일 매일이~ 예~ 재~미없어 어~쩌지···.” 마치 재미교포 남성이 따라부른 듯한 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