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달러가 어느 정도 인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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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탈북 설송아 기자의 북토크

지난 13일 강남에서 한반도평화연구원과 더브릿지가 공동주관한 탈북민 설송아 작가의 북토크 현장을 다녀왔다. 더브릿지는 탈북민의 취업과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이다.평안남도 순천 출신 설 작가는 '고난의 행군' 시작 무렵인 1995년부터 자본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장마당에서 15년을 보냈다. 30대 후반 해외투자를 위해 중국에 들어갔다가 2011년 5월 한국에 들어왔다. 설 작가는 지난해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원, 교수, 기자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있다. 은 설 작가가 탈북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 기자로 활동하면서 쓴 북한이야기를 한데 모아 출간한 것이다. 주로 북한 내부 소식통을 빌려 북한경제 현실과 사회상을 취재한 것이다.책에서 인용되는 내부 소식통은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이들이 전하는 정보는 믿을 만 한가.

이어"택시요금을 외화로 받으라는 규정은 없지만 국돈 가치가 떨어지면서 자연히 택시요금은 달러가 기본이고 위안화로 지불하기도 한다. 택시를 이용하는 평양시민들도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택시 이용 전에 달러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장마당이 통제범위를 벗어나 궁극적으로 북한체제를 붕괴시킬 우려에 대해 그는 되레 정권이 체제유지에 장마당을 활용하고 있으며 돈주들도 공채 발행에 협조하는 등 당에 충성심을 보여주며 시장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북한사회는 장마당으로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로 변화할 것이라 전망했다.플로어에서 북한을 사업파트너로 혹은 통일 이후 사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설 작가는 여성들의 심리상담소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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