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애’들은 이름 바꿔라?…“김정은 딸 동명인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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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식 행사에 잇달아 등장해 존재감을 뽐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이름이 같은 주민들에게 북한 당국이 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RFA, 북 내부 소식통 인용 보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을 딸 김주애와 함께 주석단에서 지키보고 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최근 공식 행사에 잇달아 등장해 존재감을 뽐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이름이 같은 주민들에게 북한 당국이 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는 북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따 “북한 당국이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의 우상화에 나선 가운데,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개명을 강요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어 이 소식통은 “당국이 ‘주애’라는 이름을 전부 조사하고 개명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최고존엄의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선전되고 있는 딸의 이름이 ‘주애’이기 때문에 동명인을 없애라는 내적 지시가 내려왔다고 안전부 간부가 말해 줬다”고 전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2013년생으로 추정되는 김주애가 처음으로 공개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1월18일 김 총비서가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현지지도에 나섰을 때다. 최근엔 지난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기념연회와 열병식에 참석해 김 총비서와 함께 ‘주석단’에 오르는 등 위상을 과시했다. 그간 등 북한매체들은 김주애를 두고 ‘사랑하는 자제분’, ‘존귀하신 자제분’, ‘존경하는 자제분’ 등의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은 소식통의 말을 따 “일부 주민들은 누가 최고존엄의 딸 이름이 ‘주애’인 줄 알고 자기 딸의 이름을 ‘주애’라고 지었겠냐며 개명을 강제하고 있는 당국의 처사에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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