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하채림 기자=북한이 새 유도체계를 적용한 '갱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성능을 과시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가"기동성과 타격 집중성에서 기술갱신"됐다고 소개하면서,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이번 시험사격에서"또다시 새로 도입된 유도체계와 조정성, 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자 중앙위 비서, 조춘룡 당 중앙위 비서, 리영길 총참모장,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이 참가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으며, 5월에는"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를 도입했으며 2024∼2026년 일선 부대에 교체배치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북한의 기존 240㎜ 방사포는 1980년대 전후 생산된 무기들로 노후화됐다"면서"신형 240㎜ 방사포는 유도기능을 부여해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조종 날개를 달아 사거리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합동참모본부는"우리 군은 어제 오전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된 북한의 방사포를 포착해 추적, 감시했다"며"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UFS 연습과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계획대로 정상 시행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와 군사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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