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김정은 참관·전술핵운용 강화(종합)
시험 발사한 무기에 대해선"당 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개발돼 온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전망적인 국방력 강화에 관한 당 중앙의 구상을 밝히시면서 나라의 방위력과 핵전투 무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 데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셨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국방과학연구부문이 우리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 목표 달성에서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며"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 핵무기 소형화와 전술무기화 촉진 ▲ 초대형 핵탄두 생산 ▲ 1만5천㎞ 사정권 내 타격 명중률 제고 ▲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 개발도입 ▲ 수중·지상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켓 개발 ▲ 핵잠수함·수중발사핵전략무기 보유 ▲ 군사정찰위성 운영 ▲ 500㎞ 무인정찰기 개발 등을 국방발전전략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이번에 시험발사한 유도무기는 이동식발사차량에 탑재된 발사관에서 발사됐다. TEL 운용체계로 미뤄 '북한판 에이태큼스'와 유사했다.사거리 400∼600㎞ 안팎인 KN-23은 비행 종말 단계에서 요격을 회피하기 위해 '풀업' 기동을 하는 특성이 있디. 터널과 나무숲 등에 숨어 있다가 개활지로 나와 2발을 연속 발사한 뒤 재빨리 은폐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로 대응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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