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회의 기간 중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남북한을 대하는 참가국들의 입장은 더욱 극명하게 갈렸습니다.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에 맞선 자위권 발동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일은 물론 아세안 외교장관들까지 이례적으로 규탄성명을 내면서 북한 주장을 받아들이...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에 맞선 자위권 발동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일은 물론 아세안 외교장관들까지 이례적으로 규탄성명을 내면서 북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북한은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발사하며 역내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려는 회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박 진 / 외교부 장관 : 북한의 도발 하루 만에 그것도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직전에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이러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아세안이 그만큼 한반도 상황 북한의 도발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반면 우리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에 대해 아세안 측은 환영과 함께 광범위한 지지를 표현했습니다.북한은 최선희 외무상 대신 안광일 주 아세안 대사가 참석했는데 안 대사는 대화 상대 없이 혼자 서성이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쫓겨 달아나듯 회의장을 빠져나가기도 했습니다.우리는 한미일 회담에서 북한 도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이끌어 냈고, 중국과는 올해 첫 고위급 양자회담을 열며 한중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성과도 올렸습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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