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유죄 장관 도주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장관이 주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대사관에 2년여간 머물다 베네수엘라로 도피했다.
14일 아르헨티나 외교부에 따르면 2020년 8월 20일부터 키토 소재 주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지내던 마리아 데로스 앙헬레스 두아르테 전 에콰도르 도시개발주택부 장관이 지난 주말을 틈타 대사관을 빠져나갔다.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부 장관이 어제 오후 후안 카를로스 올긴 에콰도르 외교부 장관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자체적으로 종적을 찾아 나섰지만 실패했고, 나중에 베네수엘라에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에콰도르 외교부는 푸크스 아르헨티나 대사를 불러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경위는 듣지 못했다고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는 보도했다.
두아르테 전 장관은 라파엘 코레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정부 공공 계약과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코레아 전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관료들과 함께 기소돼 2020년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 직후 그는 곧바로 아르헨티나 대사관으로 도피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두환 손자의 폭로 “할아버지는 학살자···가족들 ‘검은돈’ 쓰고있다”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 손자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씨 일가의 호화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년 노동자들, 이정식 장관에 항의시위 “주69시간제 즉각 폐기하라”“재검토가 아니라 당장 폐기하라”는 청년노동자들에 이정식 장관의 반응은?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이것?...오가는 정이 '모락모락'농식품부·농협, 3월 14일 ’백설기데이’로 정해 / 초콜릿 대신 백설기로 받은 사랑 주고받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연봉 51억원 받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작년 51억8천416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의 매니저와 지인이 경찰에 소환됐다사건의 전모가 언제 드러날 지, 수사 참 오래 걸리네요.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