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 진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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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 진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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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도·진보 후보들이 각자 단일화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며 양측 후보 단일화 과정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황욱 전 김해여고 교장 등입니다. 민주 진보 진영에서는 차 정인 전 총장이 단일화 참여를 선언했지만, 김석준 전 교육감 측은 단일화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며 불참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박종필·박수종 전 회장만 단일화에 참여했고, 전영근 전 교육국장 등은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의 단일화 참여를 요구하며 일단 불참했습니다. 황욱 전 교장은 독자 노선을 걷고 있으며, 최 권한대행은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단일화 통합추진위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황욱 전 김해여고 교장,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보수·중도·진보 예비후보들이 각자 단일화 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양측 후보 단일화 도 진통을 겪고 있다.12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황욱 김해여고 교장 등 6명이다.차 전 총장은"부산 민주 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에 등록한 유일한 민주 진보후보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진보 후보로 교육감에 두 번 당선된 김 후보가 단일화 에 불참한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 측은"추진위 측의 단일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았다"며"선거인단 모집 방식의 후보 선출이 불법 소지가 있는 데다 구시대적 동원정치의 산물"이라고 단일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도 마찬가지로 오리무중이다. 박종필·박수종 전 회장만 단일화에 참여했다. 전 전 국장은 출마설이 나도는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단일화에 참여해야 한다는 이유로 일단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황 전 교장은"보수, 진보 진영싸움으로 진절머리 나는데 교육까지 망쳐서는 되겠냐. 교육에는 색깔이 없다."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최 권한대행도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와 거리를 두고 있다.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는"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본질을 외면한 채 진영 논리와 단일화 경쟁에 매몰되고 있으며, 정작 부산교육공동체가 기대하는 부산 교육정책 논의는 실종된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현재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과 절차적 문제로 인해 오히려 교육감 선거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있다"며"교육감 선거는 특정 세력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장이 아니라, 부산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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