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협약 변경…567척 계류·전시컨벤션시설 등 내년 12월 완공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40년만에 해양문화복합공간으로 재개발된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이 40년만에 해양문화복합공간 으로 재개발된다.이 사업은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이후 장기간 표류해왔다. 부산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거쳐 사업 재개에 합의했다.현재 해상 299척, 육상 139척을 합쳐 438척을 계류할 수 있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은 내년 12월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계류시설이 해상 317척, 육상 250척, 총 567척으로 늘어난다. 전시컨벤션시설, 요트전시장, 요트클럽동, 요트케어시설, 수영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 면적은 육상 14만2451㎡, 해상 9만2242㎡ 등 23만4693㎡이다.
최근 부산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변경된 실시협약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운대해변로를 6∼7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요트경기장수영만해양문화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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