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상속녀'라 속이고 출산까지 조작한 중고 명품 사기 20대 SBS뉴스
울산지검은 중고 명품 가방과 보석 등을 판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1억 1천6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부부 중 30대 남편 A 씨를 무혐의 처분하고 석방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초 A 씨와 아내인 20대 B 씨 모두 피의자로 보고 구속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남편 A 씨는 범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오히려 아내 B 씨에게 속은 사기 결혼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이후 B 씨는 A 씨에게"상속 분쟁에 돈이 필요하다"며 4억 원을 뜯어냈습니다.B 씨는 코로나19로 병원 면회가 금지된 점을 이용해 산모 이름이 조작된 아기 사진을 보여 주며 믿게 했습니다.검찰은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A 씨가"나도 속았다"고 털어놓으면서 휴대전화와 계좌번호 분석 등을 통해 A 씨 역시 사기 결혼 피해자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거액 상속녀'라 속이고 출산까지 조작한 중고 명품 사기 20대 | 연합뉴스(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중고 명품 판매 부부 사기단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엉뚱하게도 아내가 사실은 자신을 거액의 상속녀라고 남편까지 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재벌 총수-대통령 딸의 만남...34년 만에 결국 '남남'](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6/hankookilbo/914954948372933959793-914954948372933959793-1600001299462119424.webp?w=640)
[속보] 재벌 총수-대통령 딸의 만남...34년 만에 결국 '남남'서울가정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재산 665억원 을 분할하라며 이혼을 선고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인·가족회사에 지급된 12억…강용석, 정치인생 기로 섰다 | 중앙일보그는 '기소를 앞두고 검찰해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을 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강용석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노조 동조파업 나서자, 건설 현장 특별단속 예고한 경찰청경찰청 “반복적 불법행위자는 구속수사, 수사 경찰 명예 걸고 강력 수사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 현장 책임자 전 용산서장 영장 기각되자, 유가족들이 낸 입장“책임자들 신병 확보조차 제대로 못하는 특수본 수사 상황 참담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