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관계자 90% '올해 집값 하락'···절반 '내년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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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90% 이상이 올해 주택매매가격의 하락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 반등 시점의 경우 중개업자의 53%, 전문가의 45%, PB의 47%가 2024년을 꼽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1.8% 떨어졌다. 연간 주택매매 가격이 하락한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다.주택매매 거래량도 지난해 약 50% 급감했다. 특히 7월 이후에는 월평균 거래량이 약 3만3천호에 불과했다. 2017~2021년 월평균 거래량 8만2천호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전셋값도 지난해 전국에서 2.5%, 수도권에서 4.0% 하락했다.올해 주택매매가격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문가의 95%, 중개업자의 96%, PB의 92%가"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수도권 중개업자의 35%, 전문가의 26%가 하락 폭으로 '5% 이상'이라고 답했고, 비수도권의 경우"5%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중개업자 36%, 전문가 39%로 수도권보다 높았다.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경기가 좋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서울과 경기를, 가장 위축될 지역으로 대구와 인천을 꼽았다.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는 재건축, 아파트 분양, 준공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재개발 순으로 답했다. 중개업자들은 신축 아파트·재건축·아파트 분양을, PB들은 재건축, 신축 아파트, 아파트 분양을 차례대로 선호했다.연구소는"금융위기 당시 주요국의 LTV가 70% 이상으로 느슨했지만, 한국은 50%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계 부실이나 주택보유자 처분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2019년 주택가격 급등으로 금융 규제가 강화된 뒤 2022년 1분기 국내 가구의 LTV는 평균 38.8%로 낮다. 은행권의 경우 LTV 40% 이하인 가구가 58.4%로 절반 이상이고 70%를 넘는 가구는 1%에 불과하다"며"최근 금리 상승과 대출 부담 등이 주택 급매물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올해 주택시장 주요 이슈로 △거래 절벽 지속 여부 △금리 변동과 영향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 △속도 내는 아파트 재건축 △청약 수요 위축과 미분양 증가 △월세 부담과 깡통전세·역전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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