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저축銀 토지대출 연체율 20%석달새 2배 뛰어 건전성 비상PF 부실사업장 11조 달할듯당국, 9월부터 구조조정 돌입
당국, 9월부터 구조조정 돌입 올해 1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출 연체액이 2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은행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1분기 말 기준 20%를 돌파하는 등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졌다.금융권에서는 부동산 PF 연체액 규모를 감안하면 제1·2금융권에서만 7조~8조원의 물량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3조원 안팎의 새마을금고 보유 부실 대출을 더하면 경·공매 등을 통해 부실을 털어야 할 물량은 11조원가량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중 본PF 대출잔액은 116조80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브리지론은 17조4000억원이었고 PF 대출과 유사한 성격인 토지담보대출은 2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율을 기준으로는 토지담보대출이 12.95%로 가장 높았고, 브리지론은 10.14%, 본PF는 2.57%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대주단 협약 시 무분별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를 제한해왔고 협약이 종료된 사업장에는 엄격한 연체기간 산정 기준이 제시됐다"며"리스크와 건전성 관리에 대한 감독 기준 등이 강화된 것이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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