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오피스텔 거래 뚝 5872건으로 10년만에 최저 공급물량도 3000실로 급감
공급물량도 3000실로 급감 아파트 대체재와 수익성 부동산으로 주목받던 오피스텔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올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량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량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만건 이상을 웃돌았다. 특히 주택 가격이 본격 상승한 2021년에는 한 해에만 1만9246건이 매매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어 대체재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아파트값이 조정되고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이전보다 매력이 떨어졌다.오피스텔 공급물량은 2019년 1만2775호실, 2020년 2만7893호실에서 2021년 3만6469호실로 늘어났다. 작년에도 2만409호실이 공급됐다. 아직 연말까지 3개월가량 남았다는 점을 고려해도 공급물량이 큰 폭 줄어든 것이다.
오피스텔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시장에서는 정부의 공급대책에 기대를 품었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급대책은 비아파트 거래 활성화를 담지 않아 오피스텔 거래 시장이 살아나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 온기? 부질없는 소리”…거래절벽에 매월 1000곳씩 폐휴업 중개업소거래량 회복 지지부진 당분간 구조조정 지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더 이상 못 버텨'...거래 절벽에 공인중개사 줄폐업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달 전국에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앵커]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금리 오르고 집값 상승세 주춤 …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먹구름'부동산 시장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앵커]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