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례적인 1월 고온 현상에 생태계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겨울잠을 자던 누룩뱀이 깨어나고 강릉에는 매화가 만발했습니다.하지만 밤부터는 전국에 겨울 호우가 쏟아지며 날씨가 추워지고, 주말부터는 영동에 폭설이 예고됐습니다.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하얀 눈과 낙엽이 쌓여있는 야...
하지만 밤부터는 전국에 겨울 호우가 쏟아지며 날씨가 추워지고, 주말부터는 영동에 폭설이 예고됐습니다.보통 4월 초에 동면에서 깨어나는 데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시기를 착각한 것입니다.18도를 훌쩍 넘기며 1월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강릉에는 때아닌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제주도에는 유채와 동백도 선을 보였습니다.[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남쪽에서 북상한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1월치고는 무척 높은 고온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1월 겨울치고는 굉장히 드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따뜻한 공기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서해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유입되며 비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하기 때문입니다.가뭄이 극심한 남부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박정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2일 밤부터 13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영동 지방에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심한 폭설이 쏟아지겠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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