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비대면진료 이용자 30% 이상 감소…시범사업 개선 검토”

대한민국 뉴스 뉴스

복지부 “비대면진료 이용자 30% 이상 감소…시범사업 개선 검토”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비대면진료 대상이 지난 6월 재진 환자 등으로 제한된 이후 월평균 비대면진료 이용자가 이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대면진료 대상이 지난 6월 재진 환자 등으로 제한된 이후 월평균 비대면진료 이용자가 이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업체 등 산업계는 비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해 초진환자 등으로 대상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의료계는 의료 남용 등을 우려하며 반대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공청회’를 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간인 6∼7월 2개월간 전국에서 26만7733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월평균 이용자는 13만3867명으로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한 2020년 2월∼2023년 5월 평균보다 33.7% 줄었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은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가 시범사업 이전보다 95% 이상 감소했다. 플랫폼 기업 다수가 비대면진료를 종료했고, 남은 플랫폼 역시 이대로는 대부분 서비스를 종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주말에 비대면진료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등 환자들의 불편도 협의회에 1000건 이상 접수됐다. 환자들의 불편 해소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비대면 초진 허용 대상 등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전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시범사업 과정에서 확인한 문제점으로 △초진 허용 대상인 섬·벽지 거주자의 지역 범위가 협소한 점 △휴일·야간에 비대면 진료 접근성이 낮은 점 △대면진료 뒤 30일 이내인 재진 기준 기한이 짧은 점 △증상·치료가 유사한 질환의 경우 재진 여부 판단이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계대출 걱정했는데…농협은행, ‘우려대출’ 50년 주담대 가장 많이 팔아가계대출 걱정했는데…농협은행, ‘우려대출’ 50년 주담대 가장 많이 팔아4050, 절반 이상 대출받아 ‘DSR 우회’ 꼼수 지적에 개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말 위험한 건가'vs '애들 죽으면 책임지나' 비대면진료 공방'정말 위험한 건가'vs '애들 죽으면 책임지나' 비대면진료 공방'의료계나 약계가 안전성을 우려하는데, 비대면 진료가 정말 그렇게 위험한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비대면 진료해서 아이들이 죽으면 민·형사 책임질 생각이 있으신 거죠?'(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14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공청회’에서 날선 공방이 펼쳐졌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의·약계, 플랫폼 업계, 학계 전문가 등 각계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여러 나라들이 선진적으로 다양한 원격 기술을 의료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큰 위기감을 갖고 시범사업을 바라봐야 한다'며 '의료계와 약계가 걱정하는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반대만 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근거 창출에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몇년뒤 깜짝 놀랄겁니다”...세계 4위 인구대국 인니의 자신감“몇년뒤 깜짝 놀랄겁니다”...세계 4위 인구대국 인니의 자신감몰도코 인니 비서실장 세계지식포럼 강연 인도네시아 비전 2045, 5대전략 제시 인구-자원부국, 물류인프라 대폭 개선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재산세 톱’은 강남구 9087억원, 도봉구의 ‘23배’ 나왔다서울 ‘재산세 톱’은 강남구 9087억원, 도봉구의 ‘23배’ 나왔다서울시 고지서 발송 토지·주택분 모두 감소 10월 4일까지 납부 기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시, 9월 재산세 4조806억 부과…강남·서초·송파 1~3위서울시, 9월 재산세 4조806억 부과…강남·서초·송파 1~3위개별공시지가 내려 전년보다 9.8% 감소 강남구 9087억 최다…도봉구는 396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9 01: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