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보훈은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보훈부 승격돼야'
이주형 기자=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1.2 [email protected]박 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보훈은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국가정체성의 상징이자 100년 뒤에도 이어질 국가의 핵심 기능"이라며"2023년이 보훈처 60여 년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승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보훈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당당한 '국가보훈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주요과제로 ▲ 신속·공정한 보훈 등록·심사체계 확립 ▲ 보훈병원을 특성화 병원으로 육성 ▲ 사회 곳곳에 보훈문화 정착 ▲ 자유·연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정전 70년 기업사업으로 참전국과 연대 강화 ▲ 공정하고 투명한 보훈단체 운영 등을 제시했다. 박 처장은"탁월한 개개인의 능력도 '국가의 방향'이 잘못되면 무용지물"이라며"국가의 방향은 곧 국가의 정체성이자 근본이다. 국가정체성 그리고 근본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저는 국가보훈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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