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 유해독성물질 '디보란'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충북 보은군 소재 티이엠씨(주) 공장에서 또 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2년전과 같은 대형폭발 사고는 아니었지만 화학물질안전원이 유해독성물질로 지정한 '포스핀'과 실내외로 연결된 배관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지난 ...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2년전과 같은 대형폭발 사고는 아니었지만 화학물질안전원이 유해독성물질로 지정한 '포스핀'과 실내외로 연결된 배관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보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9분경 티이엠씨 보은공장에서 '쾅'하는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다만 특수가스 제조공장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스테인레스 배관이 폭발 충격으로 훼손됐다.보은소방서 관계자는"이 회사 관계자가 '훼손된 배관은 작업공정에서 사용된 포스핀 등 독성물질을 처리하고 남은 가스를 후속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피부에 묻을 경우 심한 화상과 눈에 손상을 일으키고 흡입하면 치명적인 건강 손상을 가져온다.문제는 포스핀을 포함한 유독물질 누출여부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어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 같은 원인으로 수십 번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통계적 법칙을 말한다.2022년 4월 1일 폭발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폭발은 20여분 동안 총 4차례나 발생했다. 엄청난 굉음을 일으키며 발생한 폭발로 발생한 화염은 건물 지붕을 뚫고 하늘로 솟구쳤다.화학물질 안전원에 따르면 '디보란'은 자연발화성 기체로 상온에서 습기가 찬 공기와 만나면 자연발화 된다.보은군은 현재 티이엠씨가 공장 증성을 할 경우 입주할 곳을 마련하기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를 추진중이다.특히 산업단지 예정지와 탄부면 사직리 일원 자연부락은 인접해 있다. 이곳 주민들은 더 불안해 하고 있다. 폭발사고나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마을 전체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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