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정치인들의 살벌한 싸움... 미국이 받은 충격 미국 팔레오콘 보수세력 하원의장 네오콘 임상훈 기자
2021년 1월 6일 의사당 점거 폭동 사태를 겪은 미국이 올해 초 또 한 번 의회 민주주의 위기를 경험했다. 미국 하원은 118대 하원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무려 15회나 반복한 끝에 7일 새벽 가까스로 케빈 매카시 의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반면 하원의장은 부통령과 임시의장으로 권력이 분할된 상원의장직보다 상대적으로 원내 권한이 크다.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국가 권력서열 3위이며 당내 권력과 의회 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인물이 맡는 것이 통례다. 그런가 하면 원내대표가 아닌 일반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는 경우도 있다.2015년 114대 의장으로 당선된 공화당의 폴 라이언 의장이 그 예다. 이번에 어렵게 당선된 매카시 의장이 당시에도 원내대표 자격으로 의장직에 출마하려 했으나 당내 반발로 무산되면서 라이언 의원이 대신 당선된 것이다. 이번에 케빈 매카시 의장 선출에 반기를 든 공화당의 소수 의원 그룹은 로 대변되는 미국 공화당의 강경 보수세력 출신의원들이다. 대부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그들 중 다수는 2020년 미국 대선의 결과가 조작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란' 세력들은 그의 대여 투쟁 노선이 충분히 강경하지 않다는 명분을 들어 줄곧 당선에 반대한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들이 무너뜨리고 싶은 최종 정치 정적이 케빈 매카시 의장이었을까? 그렇지 않으면 바이든 대통령이었을까? 이들에게 전체주의와 파시즘, 신정국가 체제는 따라서 모두 전복되어야 할 대상이 된다. 네오콘이 국제정치에서 간섭주의와 결속한 것도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도, 아프가니스탄 침공도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의 이름으로 정당성을 보장받는다. ▲ 지난 12월 19일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1.6 의회 난입' 사태에 관한 특위의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동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영상이 스크린에 영사되고 있다. 특위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반란 선동 및 의사 집행 방해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나경원, 출마 임박? '난 정통 보수, 영원히 사는 정치 하겠다'“영원히 사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숙고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메시지가 16일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흥일 '노옥희 정책 계승, 부족한 것 더하고 채우겠다'오흥일 '노옥희 정책 계승, 부족한 것 더하고 채우겠다' 오흥일_출마 울산교육감_보궐선거 박석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英 엘리트 경찰 약 20년 충격적 성범죄…12명 강간·불법감금 등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영국 런던의 엘리트 경찰관이 거의 20년간 12명을 상대로 무려 4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충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야스쿠니 합사 한국인 유족 '취소 소송은 멈출 수 없는 싸움'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전쟁을 일으킨 나라가 사죄하지 않으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다고 확신합니다.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한국인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