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r국방부 병사 휴대전화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부대 생활관에서 일과를 마친 병사들이 통화와 문자메시지 전송, 인터넷 강의 시청 등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국방부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는 11일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ㆍ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후 9시 이후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휴대전화를 걷어간 뒤 아침 점호 때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정책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4월 시범 운영으로 시작돼 윤석열 정부 들어 소지 시간 확대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이에 국방부는 소지 시간 확대 범위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해 6~12월 각 군별 2~3개 부대를 대상으로 3가지 유형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점호 이후부터 일과 시작 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형’ ▶아침 점호 이후부터 취침 전까지 사용하는 ‘중간형’ ▶24시간 소지하는 ‘자율형’의 3가지 방안을 부대별로 2개월씩 적용해 본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 의견 중에선 일과 중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해 점심시간에 금융 업무 등을 해결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일과 중에 소지는 가능하지만, 업무 시간 사용은 여전히 금지된다“고 말했다. 또 일과 중 휴대전화 소지·사용 방침은 경계근무와 당직근무, 대규모 교육훈련 시에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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