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순희 작가 퀼트 개인전 8일까지 진행

변순희 작가 퀼트 개인전 8일까지 진행 퀄트 개인전 변순희 강상도 기자

전시실에는 변순희 작가가 20년 동안 취미활동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한 다양한 작품이 가득 찼다.

작품들은 모든 과정을 손수 꿰매는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변 작가는 '개인에게 부여된 재능이나 능력인 달란트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손재주'라 했다. 주제도 어머니에 대한 회상을 담은 'Rememver Mother'이다. 작가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인생의 첫 퀼트 전시회라고 하니 더 뜻깊은 날이다. "바느질을 할 때면 언제나 엄마가 많이 생각난다. 어릴 적 손수 가방이나 옷을 만들어 주셨다. 넘어져서 무릎에 구멍이 난 스타킹에는 하트나 곰을 아플리케 해 주셨고 사자, 코끼리 베개를 만들어 주셔서 동생이랑 안고 놀고, 베고 자던 기억이 있다. 퀼트 전시회 제목이 Remember Mother인 이유가 여기 있다. 나의 손 바느질엔 항상 엄마를 기억하고 추억하기 때문이다."

방명록, 파우치, 이불, 가방, 조각보, 인형, 옷, 액자, 소품 등 변순희 작가의 퀼트 작품은 이야기가 전해주는 너그러움과 소박한 색채감이 곁들여져 보는 내내 작가의 애착이 느껴졌다. '리사이클링' 작품도 많아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퀼트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코미디보다 더 코미디 같은 게 우리 인생''코미디보다 더 코미디 같은 게 우리 인생' 아웃사이드의왕 제게_그림은_계륵같은_존재 B급인생 권동혁작가 계륵같은존재 최미향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녀들과 '독서, 독서, 독서' 해야 하는 이유자녀들과 '독서, 독서, 독서' 해야 하는 이유 캐릴_하트 김성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휴 뒤 이재명 대장동 재판 시작...선거법 재판도 '본궤도'이재명 ’대장동·성남FC 의혹’ 재판 11일 시작 / 변호인·검찰만 출석할 듯…치열한 공방 예상 / '뇌물' vs '광고비'…성남FC 후원 의혹도 ’팽팽’ / 법원도 ’중요사건’ 지정…신속한 재판 진행 방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대 출신 작가·유튜버 등 4명 입건...'유아인 절친'들, 혐의는? [Y녹취록]- '유아인 절친' 4명, 피의자 전환·입건 / - 지난 2월 미국에서 동반 입국한 4명 입건 / - 미대 출신 작가, 미국 국적의 남성·유튜버 등 / - 마약 투약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 확인 / - 지난달 말 주변인 주거지 추가 압수수색 / - 유 씨처럼 대마 양성 반응 인물도 있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송 보면 부모님 놀랄 거 같지만…' 임아진 작가, 성소수자 고백작가 임아진이 방송에서 성소수자라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한 임아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 '무대 위의 연인'을 소개하며 성 정체성에 대해 언급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개그맨 김민경 '학교폭력 당해…평생 트라우마로 남아'개그맨 김민경이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신진 작가 4명이 출연해 '해외파 vs 국내파'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심주하 작가는 양귀비꽃으로 채워진 작품 '우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