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우승 정조준…한일전 6경기 무승 끊기
우브베키스탄을 꺾고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변성환호가 이제 21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월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이어 태극전사들은 29일 치러진 '난적'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역대 세 번째 우승의 기회를 얻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취소돼 일본이 디펜딩 챔피언이다.한국 축구는 남녀 성인 대표팀을 포함한 각급 대표팀이 최근 일본과의 대결에서 6경기 무승에 그쳤다.
시작은 벤투호였다. 2021년 3월 25일 요코하마에서 치러진 일본과 친선전에서 0-3으로 완패하더니 지난해 1월에는 여자 대표팀이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지난해 6월 12일에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 대표팀이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3 완패를 당해 이 대회 역대 첫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7월 27일 치러진 남자부 3차전에서는 벤투호가 일본에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각급 대표팀 한일전 6경기 무승'의 최종 주자가 됐다.U-17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변성환 감독지난해 친선 대회에서 패했던 변성환호 태극전사들은 이번 일본과 U-17 아시안컵 결승이 설욕전이다.
변성환 감독은"지난해 친선 대회 때 일본에 졌다"라며"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에 꿈꿔왔던 스토리가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고,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는 것이었다. 현실로 이뤄진 만큼 결승전은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의욕을 다졌다.임현섭과 백인우의 우즈베키스탄전 골세리머니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 조 2위로 8강에 진출해 태국을 4-1로 꺾은 뒤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물리쳤다. 5경기 동안 15골을 넣고 4골을 내줬다.한국은 김명준과 윤도영이 나란히 4골로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일본은 모치스키 고헤이 혼자 4골로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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