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4 16강] 프랑스 1-0 벨기에
큰사진보기 ▲ 2일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벨기에의 유로 2024 16강 축구 경기가 끝나자, 프랑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와 동료들이 리를 축하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프랑스는 2일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 토너먼트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에도 프랑스의 답답한 경기흐름은 계속 이어진다. 후반 1분 추아메니의 중거리 슛이 벨기에 카스틸스 골키퍼에게 막힌 것을 시작으로 무려 11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전체적인 라인을 내린 벨기에 수비진을 뚫어내는 데 실패했다.경기가 도저히 풀리지 않자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르쿠스 튀랑대신 란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준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었다. 에이스이자 주포인 킬리앙 음바페가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을 비롯해 조커로 출전해 제 몫을 해낸 베테랑 지루의 출전시간 감소, 그리즈만의 폼 저하등이 겹친 프랑스는 단 한 개의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2골에 그치는 빈약한 공격력에다 오스트리아의 돌풍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다행히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콜로 무아니의 활약덕에 자책골이 나오면서 간신히 승리를 거둘수 있었지만 연장전까지 이어졌을 경우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번 16강 탈락의 잔혹사를 겪을수도 있었던 경기라 해도 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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