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없는 제천 벚꽃축제 준비중 '고심하고 있어요' 제천단양뉴스 제천 청풍벚꽃축제 이보환 이보환 기자
날씨가 따뜻해 일찍 만개한 데다 5~6일 이틀 동안 비가 내려 충북 제천시 청풍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7~9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벚꽃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의 노력은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은 뜻밖의 이상기온을 어떻게 극복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벚꽃축제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개화를 늦추기 위해 벚나무 뿌리 쪽에 얼음을 채우는 촌극도 연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드라마 패러디 등으로 방안을 찾았다. 김숙희 제천시 문화영상팀장은"정말 아쉽다. 그러나 3일간 진행되는 축제를 위해 레이저쇼, 공연무대 등을 다 섭외해 놓은 터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록 벚꽃은 다소 졌으나 시는 축제 방문객 한 명 한 명이 '벚꽃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세심히 신경쓸 방침이다.
벚꽃사진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아쉬움이 담긴 메시지를 담은 벚꽃 모형을 축제장 주변에 부착한다. 드라마 명대사를 패러디해 코믹한 문구로 방문객들의 웃음과 여유를 자아낸다는 아이디어도 실행했다. 제천시는 "올해는 벚꽃이 너무 빨리 폈어 연진아" 등 여러 종류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조성호 청풍면장은"지난주부터 벚꽃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벚꽃은 떨어졌지만 아름다운 청풍호를 비롯해 주변 자드락길,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제천단양뉴스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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