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록·만민교회, 성폭행 피해자들에 12억8천만 원 배상' SBS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피해자 7명이 이 목사와 만민교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 일부를 받아들였습니다.이 목사는 수년 동안 만민교회 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일부 피해자는 이 목사의 성폭행으로 입은 피해를 호소하며 2018년 10월 민사 소송을 냈고, 재판부는 이 목사에 대한 형사 사건 판결이 확정된 지난해 8월부터 변론기일을 열어 사건을 본격 심리했습니다.이 목사와 사용 관계인 만민교회도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 목사는 자신의 종교적 권위에 절대적 믿음을 가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는데도 오히려 장기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거나 간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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