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소식입니다. 피의자 전모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흉기를 들고 피해자가 살던 집을 찾아갔던 사실이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소식입니다. 피의자 전모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흉기를 들고 피해자가 살던 집을 찾아갔던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전씨의 범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신당역엔 고인을 추모하는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제 뒤로 보시면요, '보호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글귀도 있고 '국가가 사회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글귀도 있습니다.오늘 오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 지나가는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고인을 위해 묵념하거나 글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민욱/서울 대림동 : 저도 여성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없어야 하겠다…]수사 속보도 알아보죠. 피의자가 범행 직전 피해자 집에 갔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죠?전씨는 흉기를 가지고 피해자가 살던 집 앞에서 기다리다 나타나지 않자 인상착의가 비슷한 여성을 미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범행일 전에도 피해자가 살던 곳을 찾아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네, 앞서 피의자 전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우울증을 앓아왔고 범행 뒤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은 전씨의 통신 자료와 동선을 분석해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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