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내 생일 기념으로 가족들과 부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딸 아이가 며칠 전 미리 예약한 덕분에 대기 없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대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자리를 배정 받고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져와 맛있게 먹다 보니 빈 접시가 쌓였다. 그러자 딸애가 테이블 위 버튼을 눌렀다. 잠...
며칠 전 내 생일 기념으로 가족들과 부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딸 아이가 며칠 전 미리 예약한 덕분에 대기 없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대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식당에 들어서서도 엄마께서는"여기에서 제일 맛있는건 뭔가요? 우리 딸이 오늘 맛있는 거 사준대서요~" 한다. 그러면 식당주인은 또 그럴듯한 대답을 한다."다 맛있어요~ 따님이 효녀네요". 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에서 차에 오르면서도"아저씨 더운데 수고 많아요~ 잘 먹고 가요^^"라고 인사하셨다. 충전소나 주유소 직원들에겐 국을 하나씩 더 넣는다.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라 국물을 좋아하신다. OO치과에는 수저, 젓가락을 넣지 않는다. 개인용을 쓰기 때문에. 생선을 싫어하는 고객은 제육볶음을 따로 만들어 넣어준다. 잡채를 좋아하는 고객한테 갈 때는 덤으로 더 챙겨준다. 생선가스의 경우 소스를 부먹 싫어하는 고객들에겐 소스를 따로 챙겨준다. 코다리강정의 빨간 소스를 좋아하는고객에는 비벼 드시라고 조금 더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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