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에선 요새 나경원 전 의원 두고 한 마디 안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지 원... 배현진 친윤 반윤 newsvop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 대표 출마를 놓고 고심중인 나경원 전 의원과 친윤 의원들이 갈등을 빚는데 대해 쓴소리를 했다.해당 보도는 친윤계 의원들이 나 전 의원을 비판하고 있으며, 비윤 의원들은 그같은 친윤 의원들 행태를 비판하며 나 전 의원을 응원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다.그는 몇 시간 뒤 다른 게시글을 올려"참 안타까워서"라며 "제가 어제 올린 뉴스 링크에 '누가 이리 민감하신가 확인해보자' 했더니, 대다수가 유승민·이준석 지지자들과 민주당 권리당원들"이라고 주장했다.배 의원은"나 대표님은 우리 당 소중한 자산이신데 진짜 어쩌다가 저 분들 응원을 받고 있는지"라고 탄식했다.현재 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동시에 해임했다.
이후 '친윤계' 장제원 의원을 필두로 여러 의원이, 나 전 의원을 겨냥해 '제2의 유승민' '반윤 우두머리' 등 표현을 써가며 SNS서 질타를 이어갔다. 나 전 의원도 SNS를 통해 이에 응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에서 국민의힘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재 친윤계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는 당 대표 후보 김기현 의원이 나와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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