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유작 함께 보며 나누는 ‘안녕’… ‘애도 상영회’ 열린다

박태주 뉴스

배우 이선균 유작 함께 보며 나누는 ‘안녕’… ‘애도 상영회’ 열린다
조정석이선균을 기억하는 시간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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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선균씨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잖아요.” 최한영(50)씨는 최근 특별한 상영회에 참여를 신청했다.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모여 유작 ‘

배우 이선균 씨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의 수행비서관 박태주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이선균 씨의 유작이 됐다. NEW 제공최한영씨는 최근 특별한 상영회에 참여를 신청했다.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모여 유작 ‘행복의 나라’를 함께 보는 행사다. 최씨는 “그러잖아도 영화 개봉 소식이 들리자마자 ‘꼭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영화를 본 뒤 애도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까지 있다고 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애도’는 자살 사별자들의 인터뷰 시리즈다. 인터뷰에서 서 소장은 좋아했던 배우를 자살로 떠나보낸 이후 겪은 상실감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애도의 여정을 공유했다. 기사가 나간 이후 독자들은 “이 기사를 보고 이제야 눈물이 터진다” “그의 죽음으로 나만 헛헛한 게 아니었다. 그 감정의 의미를 깨달았다” “내 마음을 대변해줬다” “그가 정말 보고 싶다” 등의 댓글로 공감을 표했다. 유명인의 자살로 허무함이나 우울함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 소장은 “유명인의 죽음은 대중에게 그와 연결된 끈이 끊어진 듯한 감정을 안긴다”며 “그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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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이선균을 기억하는 시간 서유지 김민지 NEW 김재규 10·26 행복의나라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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