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팀, 전영오픈 여자복식 금메달 확보…6년 만의 쾌거 SBS뉴스
대표팀은 1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에서 결승행 티켓 두 장을 모두 차지했습니다.결승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이 성사됨에 따라 대표팀은 여자복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예약한 셈이 됐습니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세계 3위 다이쯔잉과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4강전에서 야마구치를 꺾고 올라온 '천적' 천위페이입니다.2020년 전영오픈에 처음 출전한 안세영을 32강에서 탈락시킨 당사자이기도 합니다.혼합복식 4강에선 서승재-채유정 조가 김원호-정나은 조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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