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뜬 일회용기…미세 플라스틱 4.5배 더 많이 검출 SBS뉴스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더니, 희뿌연 부분이 여러 개 눈에 띕니다.한국소비자원이 배달 음식, 커피 등에 사용하는 일회용기 16개를 분석했더니, 5mm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이 용기 1개당 최대 29.7개 검출됐습니다.비슷한 용도와 크기의 일회용기와 다회용기를 비교했을 때는 일회용기에서 최대 4.5배 많이 검출됐습니다.[권영일/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 : 배달 음식의 일회용기에서 섭취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고려한다면 연간 미세 플라스틱 노출량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지난 2019년 국내 실험에서는 28일간 미세 플라스틱을 투입한 동물에게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또 다른 실험에선 미세 플라스틱이 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재학/한국분석과학연구소장 : 폐에 이제 박혀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암 유발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어요. 혈관을 타고 뇌로 올라갈 수 있고, 노인들이라든지 기저질환 환자 같은 경우에는 뇌 쪽에서 각종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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