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88만명…월평균 수입 1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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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배달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감을 받아 수입을 내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작년 기준 88만여 ...

고미혜 기자=배달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감을 받아 수입을 내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작년 기준 8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플랫폼 종사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나 알선으로 일감을 받고 그를 통해 수입을 얻는 이들을 가리킨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플랫폼 일자리를 시작한 동기로 '더 많은 수입', '일하는 시간·날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직장·조직 생활이 안 맞아서', '가사·학업·육아 등 병행 위해' 등을 꼽았다.

직종별로는 '배달·운전'이 48만5천 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 ·상담 등 '전문 서비스' 14만4천 명, 데이터 입력 등 '컴퓨터 단순 작업' 8만7천 명, '가사·돌봄' 5만2천 명, 디자인 등 '창작활동' 5만 명, 'IT 서비스' 4만1천 명 등이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영향으로 배달·운전 종사자가 전년 대비 5.5% 줄었고, 가사·돌봄 종사자 역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9% 감소했다. 나머지 분야는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남성이 더 많지만, 여성 비율도 작년 25.8%에서 29.6%로 증가세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8.7%로 가장 많고, 40대 26.9%, 50대 20.2%, 20대 13.8% 순이다.플랫폼 일자리 수입이 전체의 25∼50% 이거나 주 10∼20시간 일하는 '부업형'이 21.8%, 수입이 전체의 25% 미만이거나 주 10시간 미만 일하는 '간헐적 참가형'이 22.6%다.작년 플랫폼 종사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14.4일, 하루 6.2시간을 일하고, 월 145만2천원을 벌었다.플랫폼 종사자들은 일하면서 '계약에 없는 업무 요구', '건강·안전의 위험 및 불안감', '일방적 계약 변경'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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